산꼭대기에 왠 고양이 2마리? 뭘 먹고 사나


산꼭대기에 왠 고양이 2마리가!


오늘 잠깐 시간을 내서 산을 갔다 날씨가 흐려서 전망을 별루지만 땀은 줄줄,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말려 버릴까


종종 가는 낮은 산인데도 산은 산이로다 그것도 힘드니 말이다

정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마음의 주문을 걸며 올라간다 왜 덜 힘들라고


때론 이런 사람이 있다 뭐하라 산 가냐고? 힘들게 올라갔다가, 걍 내려오는데... 그건 맞는 말이다 허나

인생도 마찬가지 아디던가 어차피 언젠가 죽을 텐데 뭐하라 사나...이것과 같은 이치 아니던가


산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잡스런 마음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더 이로움이 있다

그런데..정상쯤 왔을까..어디서 왠 고양이 울음소리 야~옹~


누가 고양이랑 함께 등산 왔나!





산꼭대기에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방황하고 있다 젠 배고파서 그러나~

사진을 좀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는데 도망갈까봐 그냥 찰칵!





어라! 고양이 한마리가 더 있다 이게 뭔일! 한마리도 아니고 2마리씩이나 산행객들이 버린 음식을 먹고 사는 모양인데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다 사이좋게







경계의 눈빛을 하고 있는 힌고양이가 찰칵 하는 카메라 소리에 고개를 쳐든다






예전에도 이 산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마리 였는데 검은고양이 한마리가 더 늘었다

고양이가 제 발로 산꼭대기 까지 걸어 왔을리는 없는거 같고, 누군가 집에서 키우다가 버린게 아닐까 단지 추측 해 볼뿐


산꼭대기라서 물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도 살아가는 거 보면 아마 등산객이 던저주는 음식 및 물을 보충 하나 보다

아니면 산 아래 계곡 물이 있는 곳까지 가던지, 둘중 하나!


산꼭대기에 고양이 2마리를 보고 잠시 동안 땀을 말리고 하산!  등산 지팡이 잡고 전속력으로, 아이고 다리아퍼!

산은 오르는 것 보다 내려가는게 더 힘들고 완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다리가 풀려서 발을 헛디딤 꽈당!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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