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자전거길, 봄의 기운을 느껴 보시라
북한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2시간 타 봤습니다 운길산역 지하철역에 내리면 자저거를 임대 해 주는 장소가 보입니다 시간별로 금액이 정해져 있고1인용과 2인용이있으며 자전거 임대비용은 1대당 약 1만원 정도 되고 자전거 임대점마다 가격차이가 조금 있으며 주민증도 함께 맡겨야 합니다
목차
자전거 임대시간은 코스를 고려하여 2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지하철에 자전거를 싫어 갈수도 있어서 가능하다면 개인 자전거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죠
북한강 자전거길
운길산역에서 빌린 자전거인데 한손으로 들을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아주 씽씽~ 잘 나가는 자전거 입니다

오전 10시정도에 운길산역에 도착하여 북한강을 바라보니 보니 물안개가 아직 잔잔히 남아 있더군요


운길산역 다산길 안내도
지인과 2시간 코스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면서 주행했던 코스는 1번이라고 보이는 운길산역에서 아래 팔당댐으로 갔다가 다시 운길산역으로 와서 물의 정원 쪽으로 올라갔는데요 팔당댐 코스는 꽤 많은 분들이 자전거타고 있어서 복잡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능내역에서 쉬어 간식을 좀 먹었습니다

운길산역에서 능내역 방향으로 중간 지점에 자전거 대여점이 하나 보이더라능
능내역 (폐역)
이곳에 잠시 쉬면서 능내역 구경좀 하고 잠시 배를 좀 채웠습니다 아직 점심시간은 아니지만 뭐 일단 먹어야 자전거 패달을 밟을 수 있으니 먹어두는 것이 낫겠죠


능내역 1956~2008

연잎밥
능내역에서 맛본 5천냥 짜리 연잎밥

팔당댐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이젠 에너지도 충전했으니 신나게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자전거 스타트~ 자전거 타고 씽씽~ 달려 봅시다


팔당댐 전경


멀리 보이는 팔당댐까지 와서 구경 좀 하고 이젠 다시 운길산역으로 올라 갑니다 코스시간이 2시간 이미 정해 놓은 것이라 일단 시간을 더 연장하고 나중에 운길산역에 자전거 반납 할 때 연장한 시간비용을 더 지불해도 되지만 2시간 코스를 정했기 때문에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북한강 자전거길 물의 정원을 거쳐 다시 1시간 코스
운길산역에서 마진교 방향으로 위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이쪽 코스가 상당히 조용하고 한적하고 매력있는 코스더군요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제법 운치도 있고 조용한 곳입니다 가다보면 커피박물관도 있고 딸기농장 체험딸기 농장도 있고 딸기주스도 마시긴 했지만 괜춘한 곳이네요

북한강 자전거길 및 산책길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풍경도 아주 좋고 , 그늘이 별로 없어서 모자 쓰고 다녀야 할듯.


물의정원 : 사진 찍기 좋군!
운길산역에 자전거 대여소 검색을 해보면 A,B 검색이 되실겁니다

북한강 자전거길 다니면서 제법 따스한 봄바람을 느끼면서 아주 만족스런 자전거 여행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 하니 북한강 자전거 코스로 자전거 타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주변의 명소를 좀 둘러 봤어야 했는데 시간이. 다음번 다시 일정을 잡아 북한강 자전거 코스 계획을 잡아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