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가볼만한 여행지 안면암 [안면도 여행]

안면도에 가면 안면암에 잠시 들러 보자 [안면도]

안면도에 놀러 갔다가 안면암 들러 봤는데 태안쪽 여행 같다가 항시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들리지 못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기필고 들려서 부상교도 걸어 봤는데요 물때표를 잘 보고 가야 부상교 건너 여우섬 들러 바위구경도 조금 할수 있습니다

안면암 부상교 정말 걸어 보고 싶었걸랑요..뭐 그런데 오후에는 시간적으로 바닷물이 빠져서 말이죠

제일 먼저 안면암에 가면 보이는 것이 웅장함인데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큰규모는 아닌듯 뵈며

망원렌즈 달랑 들고 가서 사진담기 쉽지 않았는데 광각렌즈 지참 했어야 했는데 이런!


사진 기울어짐 주의!








안면암에 들어가면 흙먼지 풀풀날리는 곳에 주차를 하고 사찰을 구경해 보고 불심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경건하게 사찰을 둘러 봤는데요 공양처, 대웅전 그리고 법당과 익히 사찰에 가면 그런데 탑이 좀 특이합니다

시간이 다급하다 보니 자세히 둘러볼 여유가 없던터라 얼른 여우섬으로 걸어서 한번 둘러보고 와야 할까 봅니다

안면암에서 저 멀리 보이는 2개의 섬이 바로 여우섬이라고 하는데….

안면암에서 바라본 2개의 여우섬, 부상교를 밟고 걸어 들어가면

부상교를 건너서…

저 멀리 보이는 좌측섬과 우측섬이 무인도인 여우섬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부상교를 건너가서 섬주위 한바뀌 둘러 보고 오면 되는데요 이론 좌측섬이 이런! 70mm 라 화면에 안들어 와 집니다!

물빠진 부상교 걷는 맛은 그저 그렇고, 역시 바닷물이 있어야 제법 운치가 있을 텐데 말이죠


어디를 가나 사찰 주위에는 꼭 이런 돌탑을 세우는 곳을 마추치게 되는데 역시 불심의 마음으로 돌탑 쌓아 놓고 왔드랬는데 사람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사람들이 쌓아 놓은 것을 보면 나도 함 쌓아 보자 이거죠

역시 지나가든 사람들도 “어~! 나도 함 돌탑 쌓아 봐야지 ! 하면서 쌓고 계시더군요



▲돌탑 ! 소원이여 이뤄져라





▲안면암 부상탑



멀리서 여우섬 바라 볼 때는 저기 뭐가 있나! 싶었는데 막상 와 보면 ! 요런게 있었군!

바닷물과 그리고 해풍의 시련을 이겨내어 오랜동안 자리를 지켜온, 약간 멋지다면 멋지고 멋없다면 멋없는 바위들이 조금 있습니다





여우섬에서 안면암 사찰쪽으로 시선을 고정하여 바라보면 사찰 경치가 꽤 수려합니다



예전에는 여행 참 많이 다녔었는데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어, 여행 횟수가 줄고, 예전처럼 여행 늘려 보려고 시간을 내고 있기는 한데 마음만 여행 중.
여행의 참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냥 재밌게 구경하고 온다? 가봤자 피곤만 하고 별 볼일 없다! 막상 누가 좋다고 해서 가봤더니 그저그렇더라! 역시 속았어!

위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의 참맛은 가지 않은 곳을 가본 나의 발자취다 라고! 나만의 정의를 내려 봅니다

안면도에 가면 안면암에 한번 들러 보세요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크므로 적당한 마음가짐으로.

☞안면암 네비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  또는 안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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